교회 갈등
2022년 3월호에서는 교회 갈등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기독교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도 때때로 갈등을 겪는다. 갈등은 참된 신자들을 서로 갈라놓을 위험이 있으며, 거짓 교사들이 침투하여 사람들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 압력 지점을 형성하기도 한다. 다행히도 교회 내 갈등에 대처할 수 있는 자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약성경의 많은 부분이 기독교 공동체 내의 갈등을 다루고 있으며, 사도들은 교리, 도덕적 행동, 무관심한 문제, 그리고 초기 교회에 존재했던 다른 문제들에 관한 의견 불일치를 처리해야 했다. 사도들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교회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지침이 되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 갈등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독자들이 오늘날 교회의 갈등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23년 09월 13일
갈등을 다루는 것은 목회자의 일상적인 업무이다. 하나님은 자기 양들을 돌보게 하시려고 우리를 양 떼의 목자로 부르셨다. 이것은 목회자인 우리가 갈등의 원인이 될 때도 갈등을 통해 양들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09월 15일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를 소중히 여긴다. 하나님을 배제한 인간관계는 잔혹하고 힘들다. 그러나 복음은 더 나은 관계에 대해 말해준다. 복음으로 인해 누리는 하나님과의 평화, 또한 성도들간의 평화를 고려해본다면 교회 갈등이라는 개념 조차도 놀랍게 느껴진다.
2023년 09월 19일
맞닥드리는 것은 거의 유쾌할 일은 거의 없지만 필요한 경우가 있다. 정면으로 마주 대하는 것은 거의 유캐할 일이 없지만 종종 필요하다. 고린도전서 11:18-19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만연해 있는 분쟁과 파당에 대해 맞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23년 09월 27일
나는 아직도 3학년 때 주일학교 선생님이, 서기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알렉산드리아의 아리우스와 미라의 니콜라스 사이에 (일종의) 시비가 있었다는, 유명한 (그렇지만 불확실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을 기억한다.
2023년 09월 28일
교회 역사는 교리적 갈등으로 가득하다. 현대 기독교인들은, 이런 갈등이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과 초대 교회와 거리를 두기 때문에 일어나는 새로운 현상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2023년 09월 29일
신약성경은 놀랍도록 확신을 주기도 하고 실제적이기도 하다. 성경은 교회 생활을 낭만적으로나 디지털적으로 수정된 이미지로 표현하지 않는다.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다툼, 갈등, 의견 불일치는 항상 옳은 문제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2023년 10월 03일
사람들이 내 사무실에 상담 받으러 오는 이유는 보통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이다. (1) 고통이나 시련을 통해 지혜나 격려를 구하고 있다. (2) 끊임없이 괴롭히는 죄와 씨름하며 그 죄를 죽이는 방법을 배우기 원한다. (3) 그들이 휘말린 갈등에서 빠져나오길 원한다.
2023년 10월 06일
갈라디아서 2장에는 바울이 교인들 앞에서 베드로를 대면하여 책망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안디옥 사람들이 느꼈을 마음의 불편함을 혹시 상상해 보았는가?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2023년 10월 07일
고린도전서 6:7절에 나오는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한가?”라는 바울의 질문은 고린도 사람들에게는 가장 반문화적이고 반직관적인 질문이었다. 고린도는 지위와 성공, 개인의 명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2023년 10월 10일
갈등 중에 가장 큰 적은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다. 정책 문제, 지도층의 결정, 교리나 관행에 대한 의견 차이가 순식간에 개인적인 문제로 둔갑하기 때문이다.
2023년 10월 12일
그리스도의 기적 속에는 많은 사람을 먹이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질병을 고치는 것 이상의 일들이 일어난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기적 사역을 예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의 구속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무엇을 성취하셨는지를 확인하는 “표적”으로 정의한다(요 20:30-31).
2023년 10월 17일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신다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자기 백성의 죄를 위하여 배신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날 밤, 예수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돌보셨다.
2023년 10월 19일
‘기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찬송가 가사처럼 생명력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일 것이다.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모든 염려를 주님께 가져가야 한다.
2023년 10월 20일
성령께서 감독자로 삼으신 이들은 그들만의 특유한 영적인 일을 수행한다(행 20:28). 장로들은 성령 안에서 어떻게 목양해야 하는지 베드로전서 2장 4~5절은 이렇게 말한다.
2023년 10월 25일
우리는 자녀를 사랑하며 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길 원한다. 가장 좋은 것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구원의 관계이다. 우리는 은혜의 방편을 사용하여 언약의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경외하도록 양육하고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에 회개와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도록 기대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