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생활 매뉴얼: 산상수훈
2023년 3월호 테이블톡에서는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천국 생활의 매뉴얼을 살펴본다. 산상수훈은 성경에서 가장 사랑받는 부분 중 하나이지만,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한다. 산상수훈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간결하게 요약하여 천국 시민으로서 따라야 할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오해는 안타깝다. 이번 호에서는 산상수훈을 해설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2024년 08월 19일
"교회는 위선자들로 가득하다"라는 말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가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나 스스로 물어본 기억은 있다. '그것이 사실일까?' 하고 말이다. 교회는 정말로 위선자들로 가득 차 있는가?
2024년 08월 25일
마태는 기념비적인 그의 복음서에서 예수님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소개하며, 예수님의 기적적인 동정녀 잉태와 탄생을 이야기하고, 애굽으로의 도피와 나사렛으로의 귀환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08월 26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태복음은 동사가 없는 문장으로 시작하는데, 아마도 이 구절이 책의 제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장 안에는 이 복음서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이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다.
2024년 08월 27일
‘경건함’이라는 단어는 왠지 목에 걸리는 것 같은 단어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어떤 이들은 ‘경건함’이라고 하면, 영적인 교만함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의 모습을 바로 떠올린다. 그게 아니라고 해도 거룩한 체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불쾌한 감정이 드는 것이 그나마 좋게 생각한 경우이다. 그러나 다른 어떤 이들에게 경건함은, 존 웨슬리와 18세기의 복음주의 전체의 각성과 우리 시대에까지 영향을 미친, 모라비안 교도들의 복음적 경건주의 역사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일 것이다.
2024년 08월 31일
마태복음 7:1-12절은, '왕국 생활을 위한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는 산상수훈(마 5-7장)의 일부로, 실제로 예수님께서 일정 기간 동안 전하신 왕국에 관한 가르침의 일부인 듯하다(마 4:17, 23 참조).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완성될 새로운 창조 세계다. 첫 번째 창조인 세상 왕국(계 11:15)은 죄와 죽음이 지배하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새 창조 왕국의 시민권이라는 은혜로운 선물을 받는다.
2024년 09월 06일
산상수훈 설교는 대부분은 왕국 생활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로서, 명확하고 구체적인 윤리적 가르침을 담고 있다. 그 구체적인 윤리적 가르침은 마태복음 7: 12절의 황금률로 끝이 난다. 그 시점부터 설교가 끝날 때까지(마태복음 7:13-27), 예수님은 기억에 남는 네 가지의 문단을 해설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