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의 연합

테이블톡의 2013년 2월호에는 성도들이 그들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연합의 본질을 살펴보는 글들을 실었다. 웨스트민스터 대 교리문답은 “비가시적 교회의 회원들이 은혜 가운데서 그리스도와 교제함은 그들이 그분의 중보자 되심의 덕에 참여하는 것인데, 이로써 그들이 의롭다 하심과 양자(養子)로 삼으심과 거룩하게 하심과 그밖에 이생에서 그들이 그분과 연합함을 드러내는 모든 것을 얻습니다. (문답 69)” 라고 진술한다. 이번 호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결과를 조명함으로써 이 정의를 풀어보고자 한다.
 

 
2022년 02월 11일

그리스도 안에서

“반복은 모든 배움의 어머니입니다(Repetitio mater studiorum est).” 사도 바울은 이것을 이해했다. 성령의 영감과 감독 아래 바울은 끊임없이 성경 교리의 근본적 진리를 반복했다. 또한 그는 각 서신 안에서 뿐만 아니라 때로는 같은 문장 안에서도 그렇게 했다.
2022년 02월 11일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

죽음의 시간에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 노인으로서가 아니라 죄가 없음에도 죽음을 선고받는 사람으로서 말이다. 당신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확실히 당신은 그들에게 당신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할 것이다.
2022년 02월 17일

바울 서신에서 그리스도와의 연합

성경의 가장 놀라운 구절 중 하나는 바울의 에베소서 서두에 나타난다. 사도는 문자 그대로 바로 시작 부분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1:4-5)라고 기록한다.
2022년 02월 17일

연합의 표지와 증표

하나님이 말씀의 권능으로 세상을 존재하게 하신 것처럼(시 33:6~9; 히11:3) 하나님은 복음이 부르는 능력으로 교회를 존재하게 하신다(살전 2:13-14; 벧전 2:9-10). 삼위일체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서 우리가 하나의 백성인 것처럼 이런 부르심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할 것을 요구한다(엡 4:4-6).
2022년 02월 17일

그리스도인과의 연합

그리스도와의 연합 교리는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 은혜의 풍성함과 이것이 함유한 모든 것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이다. 이것이 예수님 자신의 말씀에서든지, 특히 요한복음 15장의 구절들 또는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해서,” “그분에 의해,”와 같은 구절로 가득 찬 에베소서의 구절에서든지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며 또한 우리가 소유한 것을 정의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다.
2022년 02월 22일

입양을 향한 마음

성령 안에서 성자를 통하여 성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영원한 사랑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영원한 사랑은 사랑 받는 사람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지만 종종 고통스럽게 변화시킨다.
2022년 02월 22일

정욕을 다루는 법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은 사도 요한이 묘사한 정욕의 삼총사이며 우리의 피부처럼 가깝다(요일 2:16). 사도 야고보가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여 죄를 짓게 하지 않는다고 가르칠 때 지적하는 것처럼 죄인의 이런 과도하고 금지된 갈망은 죄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