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로마서는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에서 지울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긴 성경이라고 할 수 있다. 초대 교회 신학자 어거스틴은 평생 하나님을 피해 도망 다녔지만, 하나님은 그를 끈질기게 쫓으셨다. 어느 날 그는 정원에 앉아 있다가 아이들이 톨레 레게 즉 “성경을 들고 읽어라”라고 노래하는 소리를 들었다. 어거스틴은 성경을 펼쳐 로마서 13장 13-14절을 읽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