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언약 신학: 초보자 안내서

2026년 07월 11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202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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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종교의 예배를 받으시는가?


오늘날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예배하는 사람이 진실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종교의 예배를 받으신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런 견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전혀 없다. 오히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은 그와 정반대로 말한다.

십계명의 첫째 계명은 이 점을 분명히 보여 준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 이스라엘이 살았던 고대 근동 세계에는 온갖 종교와 ‘신들’이 가득했다. 하나님은 이런 다른 종교들을 배격하신다. 왜 그러할까? 이 다른 종교들의 ‘신들’은 실상 귀신들이며, 귀신들을 숭배하는 것은 가증한 일이기 때문이다(레 17:7; 신 32:16,17 참고). 신약을 보면, 사도 바울도 그와 동일하게 가르친다(고전 10:20 참고).

또한 예수님은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신명기 6장 13절을 인용하여 말씀하신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 4:10). 이것이 바로 종교적 배타주의이다. 성육신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이셨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요 1:1,14 참고).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가 되신다(딤전 2:5 참고). 다른 이는 없다.

그런데 예수님은 친히 이렇게 말씀하면서 기독교의 배타성을 분명히 밝히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여기서 ‘올 자가 없다’는 것은 말 그대로 아무도 올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하기에 성령으로 충만한 베드로는 예수님에 관해 이렇게 선포한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 구원을 찾는 이들에게는 다른 이가 없다.

만일 하나님께서 모든 종교의 예배를 받으신다면, 1세기에도 이미 종교들이 충분히 있었으므로,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죽음과 부활은 필요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종교의 예배를 받으신다면, 지상 대명령도, 열방의 복음화도 필요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종교의 예배를 받으신다면,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전도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하나님은 친히 은혜로 마련해 주신 종교 외에는 다른 어떤 종교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창조주께 올려 드려야 할 예배를 피조물에게로 돌리는 종교들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잘못된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 다만 어떤 종교에 속한 사람이든 거기서 돌이켜 그리스도를 신뢰할 때, 하나님은 그 예배자를 받으신다.


이 글은 원래 리고니어 미니스트리 블로그에 게재되었습니다. 

리고니어 미니스트리 (Ligonier Mini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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