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장 11~32절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는 가장 사랑받는 비유 가운데 하나이다. 이 비유는 많은 이들의 우려와 경험을 담고 있다. 우리는 이 비유에 나오는 아버지의 아픈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방황하는 자녀나 친구를 둔 자들의 슬픔과 고통을 알기에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 회개하고 믿음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칭의의 핵심이 담긴 이 강력한 확언을 두고 마르틴 루터는 “교회가 서고 넘어지는 조항”이라 불렀다. 그러나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솔라 피데(Sole fide)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칭의 교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 위상과 관계있다. 우리가 서고 넘어지는 곳은 바로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대이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 기독교의 회복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서는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올바른 삶을 살 수 없으며,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복음도 올바로 증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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