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의 다양한 성격 - 리고니어 미니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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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의 다양한 성격

편집자 노트: 이 글은 테이블톡 매거진 시리즈: “오해된 하나님의 속성”의 열한 번째 글입니다.

교회를 목양하는 일은 하나님의 백성을 그분의 말씀으로 먹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 일이 말처럼 쉽지 않은 이유는 교회의 성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지역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필요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인식해야 한다.

마르틴 부처(Martin Bucer)의 고전 목회 서적 『영혼의 참된 돌봄에 관하여(Concerning the True Care of Souls)』의 핵심이 바로 이것이다. 부처는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가 참된 목자라는 교리를 발전시키지만, 이것은 2장에서야 나온다. 1장에서는 먼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다양성을 입증하기 위해 수많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다. 교회에는 목사 외에도 “목양직을 맡은” 평신도 목자들이 필요하다고 가르치면서 사역 장로들의 필요성을 확실히 명시하고 있다.

부처는 이 목양 사역의 기초를 에스겔 34장 16절 말씀에 두었다.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는 말씀이다. 부처는 이 구절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다양한 양떼를 돌보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이 준수해야 할 목양의 다섯 가지 방법을 설명했다.

잃어버린 자를 찾기. 주님은 마지막에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선택된 양들을 하나님의 우리 안으로 인도하고 계신다. 따라서 회중을 목양하는 일은 항상 복음 전도 활동을 수반하게 된다. 잃어버린 자를 적극적으로 찾지 않는 교회는 그들이 예배하는 목자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함을 보이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누가복음 19:10) 오셨기 때문이다.

길잃은 자를 돌아오게 하기. 인터넷의 한 인기 있는 동영상은 어떤 농부가 진흙탕 도랑에 빠진 양을 건져내 주지만 양들이 다시 달려가다가 똑같은 도랑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들은 방황하고 어려움에 빠지는 것을 반복한다. 주님께서는 방황하는 양들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 지역 교회에 지도력 있는 참된 목자들을 보내겠다고 약속하셨다.

상한 자를 싸매주기. 지역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은 상처받은 영혼들이다. 외로움과 고통을 겪고 죄로 인해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준 자들이다. 에스겔의 묘사에 따르면, 다른 영적 지도자들의 학대를 경험한 자들도 있다. 그리스도의 참 목자들은 그런 영혼들에게 길르앗의 유향을 발라주며 온유하게 돌보아야 한다.

약한 자를 강하게 하기. 부처는 신자들이 연약한 양심, 체질, 행실을 가지고 교회로 온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따라서 지역 교회 목자들은 그들을 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을 처방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백성의 다양한 신앙 수준과 성격, 필요에 따라 적용해야 한다.

건강한 자를 보호하고 먹이기. 부처는 주제 구절의 마지막 절을 자유로이 인용하면서 신실한 교회의 성도들도 이탈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교회의 장로들은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그들을 격려해야 한다. 건강한 양도 성장하려면 일관된 식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원래 테이블톡 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배리 J. 요크
배리 J. 요크
배리 J. 요크(Barry J. York) 박사는 피츠버그에 있는 개혁 장로 신학교(Reforme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의 총장이자 목회 신학 교수이다. 그는 『Hitting the Marks』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