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와 작은 일들
교회
2024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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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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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와 작은 일들

편집자 노트: 이 글은 테이블톡 매거진 시리즈: “기독교와 자유주의”의 열 번째 글입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우리는 이 말씀에 놀란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하지만 주님, 냉수 한 그릇은 정말 작은 것입니다. 주님께서 직접 그렇게 큰일을 하셨는데 왜 그런 작은 일을 인정하시고 상을 주시나요?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셨습니다. 주님은 죽으시고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받으심으로 우리의 죗값을 치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작은 행위에 대해 우리에게 상을 주신 배경은 무엇일까? 냉수 한 그릇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표면 아래에는 우리의 이전 삶, 즉 스스로 선택한 멸망의 길이 있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죄를 사랑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원수이자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선택하셨다. 그분은 우리 마음에 그분의 영을 심으셨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셨고, 이제 우리는 그분과 이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넘친다.

예수님은 심판의 날의 한 장면을 묘사하셨다. 그분은 의로운 양들을 집으로 부르셔서 그분과 함께 있게 하셨다. 그들은 그들의 행위로 인정받았다. 그들은 굶주린 자를 먹이고,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주고,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나그네를 받아들이고, 병든 자와 감옥에 갇힌 자를 방문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마 25:40). 그러나 그들은 이 작은 자에게 행한 이 작은 행위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의무를 다하는 과정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보상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동정심이 그분의 마음을 반영하기 때문에 사랑하셨다. 그분의 마음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있다. 그분은 그분의 백성과 하나이다.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예수님은 불의한 염소들을 영원한 불에 던지셨다. 배고픈 자, 목마른 자, 병든 자, 헐벗은 자, 집 없는 자, 감옥에 갇힌 자에게 자비로운 행동을 베풀어 인정받았다. 예수님은 또한 어린아이들을 실족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그들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지는 것이 더 낫다고 경고하셨다(막 9:42). 이는 심각한 경고이다.

오늘날 우리 가운데 작은 자들은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작은 일을 해야 하는가? 가장 작은 자들은 아직 태어나지 태아들이다. 그들은 아직 목소리가 없으므로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옹호하기 위해 그들을 대변해야 한다. 우리 교회에는 또 다른 어린아이들이 있다. 그들은 이제 막 성화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격려가 필요한 어린 신자들이다. 그들은 우리 가정으로 초대되어야 할 외롭고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소외되기 쉬운 어색한 아이들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고 그들을 친구의 무리에 들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일 만나는 아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우리 안에 있는 소망의 이유, 즉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자.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일을 할 때 끝없는 기쁨과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축복을 놓치지 말자.

이 글은 원래 테이블톡 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메리 비키
메리 비키
메리 비키(Mary Beeke)는 『The Law of Kindness』와 『Teach them to work』의 저자이며 학교 교사와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