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결단
2026년 07월 11일
어린이를 위한 언약 신학: 초보자 안내서
2026년 07월 11일자녀들은 완벽한 부모를 찾지 않는다
자녀들은 우리가 하는 말을 통해 배우기도 하지만,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통해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우리의 믿음과 기도와 가르침과 삶은 온전히 하나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부모가 선지자로서 가르칠 때에는 반드시 경건한 본을 보여야 한다.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부모가 본받아야 할 경건을 가장 탁월하게 보여 주신 분은 바로 주 예수님이다. 그분은 그 누구보다 뛰어난 참선지자요 교사이며, 사람을 낚는 어부요 제자를 삼는 분이시다. 개인적으로 복음서를 연구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훈련하셨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다. 훌륭한 교사는 좋은 본보기를 찾고,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으며, 더 나은 방법으로 가르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가 자녀를 가르치고 훈련시킬 때, 그리스도는 가장 훌륭한 본보기요 우리가 의지할 풍성한 원천이 되어 주신다.
자녀들은 완벽한 부모를 찾지 않으며, 놀라울 만큼 부모에게 너그럽다. 그들은 부모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는지를 기가 막히게 알아챈다. 한 지붕 아래 사는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숨기기가 어렵다. 자녀들은 항상 우리의 삶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성경을 제외하면, 날마다 믿음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자녀들이 읽게 될 가장 중요한 책이다.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부모의 모습이 아니며, 절대 “미안하다”라고 말하지 않는 엄마나 아빠의 모습은 더더욱 아니다. 그들은 부모에게서, 예수 그리스도께 흔들림 없이 헌신하고 자신들을 조건 없이 사랑하며, 남편과 아내로서 사랑으로 굳게 결속된 모습을 보아야 한다. 또한 부모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수고하는 모습을 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엄마와 아빠는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만 소망을 둔다. 그리고 온 마음을 다해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고 싶어 한다. 나는 그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정말로, 진심이라는 것을 안다. 나도 부모님처럼 되고 싶다. 내 부모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원한다.” 특히 부모가 보여 주는 경건한 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것이 참된 길이며 거기에 진정한 기쁨과 목적과 의미가 있다는 확신을 자녀들에게 심어 주어야 한다. 또한 그들 안에 자신도 그렇게 살고자 하는 거룩한 열망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삶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경과 믿음과 기도와 가정 예배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운다.
이 글은 원래 리고니어 미니스트리 블로그에 게재되었습니다.

